‘2018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12일(토) 오후 7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일(일)까지 야외음악당과 대구문화예술회관 숲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대구예술의 꿈나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열리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실용음악과 실용무용, 국악, 연극 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경연을 겸한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접수 마감 결과 총 292팀(초·중·고등부 161팀, 대학부 131팀) 2천300여 명이 신청했다. 웹하드 예심을 거쳐 본선 경연은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숲속공연장에서, 결선 및 폐막공연은 20일 오후 5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12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창작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전년도 초·중·고등부 대상 팀인 ‘M플리오리트’를 비롯해 대학부 ‘Knock6’(우수상/실용음악) 등 역대 수상팀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 외에도 특별 공연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IKON’(아이콘)을 비롯해 국악밴드 ‘나릿’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컬래버레이션과 성악중창단인 ‘인칸토’의 공연, K-POP 퍼포먼스팀인 ‘비스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20일 폐막식에는 14개 결선 팀들의 경연과 함께 초청 가수들의 특별 초청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했다”며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난 청소년들의 예술적 꿈과 재능을 많이 오셔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053)651-5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