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예총 ‘달빛동맹’ 야외스케치 교류 행사 성료 (2018.07.01 광주매일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02 15:36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영·호남 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인 달빛동맹 ‘2018 광주-대구 야외 스케치 교류’ 행사가 지난달 28-30일까지 구례와 경남 하동, 남해 일원에서 펼쳐졌다.
광주예총(회장 최규철)과 대구예총(회장 김종성)이 주최한 이번 민간 문화예술교류에는 미술협회, 사진협회, 문인협회 등 양 지역 작가 90여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와 대구 예술인들의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야외 스케치 활동은 매년 양 지역을 오가며 교류행사를 진행, 우정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예술 담론을 나누며 각 장르별 스케치를 통해 작품을 완성, 다음달 중순에는 광주예총회관에서, 오는 10월 중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결과물을 순회 전시한다.
최규철 광주예총 회장은 “영·호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사업이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걸맞게 작가들 뿐 만 아니라 양 지역 시민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예술교류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