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7일, 23~28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등서  
'대구, 예술로 하나되다' 주제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예총은 2018대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09.30. (사진=대구예총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대구예총)는 2018대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예술제는 10월3~7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10월23~28일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구, 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대구예총 산하 10개 단체 회원이 참여해 역량을 선보인다. 

올해 개막식은 10월3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축하 공연과 함께 열린다.

뮤지컬 갈라쇼와 가수 김장훈의 특별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4일에는 대구문인협회가 '문학eday'를, 5일에는 대구연예예술인협회가 '7080 대학가요제'를 연다. 

6일에는 대구음악협회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7일에는 대구국악협회가 '가을빛에 취하다'를 공연한다. 

대구연극협회는 예술제 기간 대명공연문화거리 소극장 무대를 채우고 버스킹 공연과 아트프리마켓을 개최한다. 

대구건축가협회, 대구미술협회 등 회원 200여 명이 출품한 기획전시는 오는 23~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10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대구예술상 대상은 대구문인협회의 황인동 시인이 받는다. 대구시장상은 김팔섭 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감사패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수상한다.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회원 단체와 시민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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