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호남, 문화교류로 하나되다 13일 ACC서 '2020 대구-광주 달빛동맹 예술교류공연’ (2020.10.11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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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6 11: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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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문화교류로 하나되다
달빛동맹 예술공연 교류
13일부터 광주서 다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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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문화교류·전통예술대제전·영화학교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광주와 대구 문화교류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예총은 13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2020 대구-광주 달빛동맹 예술교류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음악·무용·연예·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광주예술단체는 달빛소리 마중과 강선영의 태평무,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연극협회 원의 그와 나, 음악협회 클래식공연 등을 선보인다.

대구예술단체는 연극협회 풍동전, 퓨전국악 이리오너라 업고 놀다가 가거라, 연예협회 뮤지컬과 대중음악의 만남, 클래식음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광주예총)가 주최하는 제11회공연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연아트페스티벌에서는 건축가·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예·연극·영화·음악협회 등 10개 단체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영화인협회의 애니메이션 드로잉쇼와 찰리채플린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더빙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과 실내 앙상블, 극단 바람꽃의 ‘오월의 봄날’ 연극 등이 관객을 만난다. 국악협회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승화시키는 춤 ‘5월의 그곳’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못다 핀꿈을 그리며 천상에서의 행복을 기리는 기원무 ‘꽃잎’ 등을 선보인다.

광주국악협회 제1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을 17일 오전 9시 광주향고 유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통 판소리·무용·기악·고법 연희(난타, 풍물 포함) 등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단체부 등 총 6개 종목으로 나눠 승부를 가리며, 비대면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주인공을 선정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14일 오후 6시 광주독립영화관 상영관에서 한국 다큐멘터리의 대부인 김동원 감독을 초청해 ‘2020년, 상계동 올림픽은 끝났는가’를 주제로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 감독은 다큐멘터리란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세계와 독립 다큐멘터리의 저항정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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