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지역 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는 지난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문화 예술계 및 각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성 제11대 회장 이임식 및 이창환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현악 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성 제 11대 대구예총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종성 전 대구예총 회장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대구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창환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함께 제12대 대구예총을 이끌어 갈 대구예총 강정선 수석부회장과 김신효 부회장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됐다.

이창환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선도해 가기 위해 대구예총이 앞장서겠다”며 “예총 회원단체 상호 간의 협업을 확대하고 대구예총의 품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